Q & A

안녕하세요.

최근 안구 건조 증상으로 인해 일회용 인공눈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입니다.

하루에 1개 이상의 일회용 인공눈물을 권장 사용법에 맞게 점안을 하다 보니 사용하는 인공눈물의 양보다 

버려지는 인공 눈물의 양이 많았고, 작은 크기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배출에 대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인공눈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소비하면서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인공눈물 컨테이너 디자인의 작은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인공눈물 컨테이너는 파지부가 절반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파지부로만 쓰이던 플라스틱 부분을 새로운 점안액 컨테이너로 사용하여,

양방향으로 점안액 저장부를 형성한다면 아래와 같은 이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디자인 도면을 첨부합니다.

1.동일한양의 플라스틱으로 2회 분량을 점안액 컨테이너 생산

-플라스틱배출량을 상당부분 감소 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공급사에서는 기존대비 원가절감 또는 높은 단가책정을 기대할 수 있다.

2.점안액을 담을 수 있는 컨테이너 공간이 감소함

-불필요한 과용량 주입을 방지할 수 있다.

-버려지는 점안액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 오용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제조사, 소비자 그리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 가기 위한 발검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